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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랑해 걱정마"…故구하라, 생전 친오빠와 주고 받은 뭉클 대화(종합)

입력 2019-11-28 2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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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구하라가 생전 친오빠와 나눈 대화가 공개돼 안타까움이 증폭되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이름이 나왔습니다. 이제서야 이렇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싶다.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故 구하라가 생전 친오빠와 나눈 대화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대화 속 故 구하라의 오빠는 "내일 해줄 맛있는 거 챙겨갈게"라며 "제발 오빠가 부탁 좀 할게. 안 좋은 생각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 챙기며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아직 남은 세월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슬플 땐 실컷 울면서 털어내. 다 털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사랑한다 우리 동생"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故 구하라는 "사랑해 오빠 걱정마"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친오빠를 안심시켰다. 뿐만 아니라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고인의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사진 역시 공개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미공개 사진들에서 느껴지는 故 구하라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친오빠와의 애틋한 남매애에 많은 이들은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계속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2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한편 故 구하라가 참여한 일본 후지TV 음악정보 프로그램 '튠(tune)' 측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故 구하라의 방송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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