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겨울왕국2’ 제작진이 OST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의 열풍을 일으키는데는 명곡 ‘Let It Go’ 등을 비롯한 OST가 큰 역할을 한 가운데 ‘겨울왕국2’에서도 전편의 OST를 탄생시킨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부부가 참여했다.
앞서 ‘겨울왕국2’ 내한 기자회견에서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는 음악은 시나리오의 영향을 받고, 음악이 또 시나리오에 영향을 주는 상호작용이 이뤄졌다고 설명해 인상 깊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는 “‘겨울왕국’ 2편을 제작하겠다고 결정한 순간 전편의 모든 팀이 다 함께 해야 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당연히 OST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2편 OST 역시 1편과 비슷하게 작업했다. 캐릭터들의 상황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고 진화되게끔 캐릭터 관점의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할까. 캐릭터들을 먼저 파악해 매일 1시간 30분 동안 통화하면서 캐릭터,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주거니 받거니 유기적인 관계로 작업하다 보니 작곡해놓은 곡이 있었는데 스토리가 변경되어서 실리지 않은 곡도 있고, 곡을 듣고 스토리를 바꾼 것도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런 작업이 계속 이어져왔다”고 알렸다.
한편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