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양치승이 템플스테이를 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찰에서 시간을 보내는 양치승과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4시에 기상한 양치승과 직원들은 예불의식 후 108배를 시작했다. 양치승은 “운동하는 사람들인 만큼 108배를 3세트하겠다”고 포부를 전해 직원들을 경악케하기도. 절을 하던 김동은 원장은 “직업병인지 모르겠지만, 스님의 움직임을 관찰하게 되더라. 스님의 체형을 교정해드리고 싶었다”며 엉뚱함을 뽐냈다. 아침을 먹은 후 “밸런스가 다르고 골반이 틀어지셨다”며 직접 필라테스를 알려드리기도. 불상 앞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스님의 모습을 본 MC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를 마친 양치승은 4월에 있을 직원들의 대회를 대비해 사찰에서 작은 헬스클럽을 개장했다. 템플스테이를 와서까지 스쿼트와 런지를 하게 되자 직원들은 힘든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그러던 중 양치승은 지범스님을 우연히 보게 됐고, 함께 운동할 것을 제안했다. 스님은 직원들을 능가하는 수준급의 운동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양치승은 “런지, 스쿼트 자세가 어려운데 균형도 너무 좋으시고 자세도 완벽하셨다”고 감탄했고, 직원들은 부끄러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지범스님은 “운동 경력은 없다. 절과 산행으로 다져진 것 같다. 저는 스님들 중에서도 중하위다”라고 말했다.
템플스테이를 마친 직원들은 “바쁘게만 살다가 많이 내려놓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다음 기회가 되면 개인적으로 와서 지내고 싶을 만큼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후 무한뷔페 집에서 고기 약 43인분을 먹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