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황인욱과 루리가 당찬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솔로 발굴단' 코너에 가수 황인욱과 루리가 출연했다.
루리는 "이제는 뭐든지 이루고 싶은 솔로가수 이루리다"고 소개했다.
이어 황인욱은 "얼마 없는 허스키 보이스 신인가수 황인욱이다"며 "가수는 늦은 나이에 데뷔해 40 언저리다. 서른 한 살에 데뷔했고 지금은 서른셋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음악은 계속 했는데 포기했다가 다시 하게 됐다. 우연한 계기로 서른한 살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했던 루리. 그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3위에 올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루리는 "뭄바톤 하우스와 트랩이 가미된 강렬한 곡이다. 뻔한 사랑에 지친 모습을 담았다"며 데뷔곡 '쉿 (Blah Blah)'을 설명했다. 이어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브린이 피처링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보여드리지 못한 센 노래여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 같다"며 자신의 곡을 홍보했다.
황인욱은 "제 노래는 '이별주'다. 술로 된 발라드여서 '술라드'라고도 할 수 있다. 제 노래가 술이 많이 들어간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이 '취하고 싶다', '포장마차' 등 술과 관련된 노래가 많지만 술은 잘 안마신다. 제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고 답했다.
이어 황인욱은 "스물 중반까지는 언제 어디서 노래를 시킬지 모르니까 술, 담배를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는 허스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리는 "예능도 좋고, 드라마도 좋다. 연기는 웹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하던 게 아니라서 어려웠다. 상대방 눈보면서 하는 게 너무 떨렸고 조금 웃겼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황인욱은 "앞으로 술 노래로 계속 갈 것 같다. 10개 정도의 노래를 써놨다. 그 중 술 노래가 6개다.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루리는 "이제 막 솔로 활동을 했는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앞으로 쉬지 않고 활동하는 색이 뚜렷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