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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 징계 막기 위해 직접 나섰다 “제가 책임지겠다” (종합)

입력 2019-12-04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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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최윤소가 징계 위기에 놓였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수지(정유민 분)는 직접 싼 도시락을 들고 대외협력팀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그 곳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강여원과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을 목격했고, 그녀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후 화장실에서 만난 강여원에게 “괜히 봉 팀장에게 꼬리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지만, 강여원은 “봉 팀장에게 관심있는 건 황수지 씨 아니세요? 그리고 왜 자꾸 반말하세요? 아무리 사장님 따님이라고 하시지만 직원들한테 예의는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두 분 문제니까 당당하게 고백을 하시던지요”라고 받아쳤다.

황수지가 봉천동에게 관심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선을 그었다. 황수지가 준비한 도시락을 보여주며 “황수지 씨가 이걸 들고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시겠냐. 팀장님 연애 안 해보셨죠? 설마 했는데 여자 마음을 모르는 걸 보니 확신이 든다”고 물었다. 컴퓨터는 더 이상 가르쳐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단 둘이 먹는 마지막 점심이라는 것을 안 봉천동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봉천동과 강여원이 탑차에 갇혔다는 사실을 안 황병래(선우재덕 분)는 강여원을 징계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봉천동 역시 김지훈에게 이를 듣게 됐고, 황병래를 찾아가 “강여원 씨 겨우 인턴이다. 제 부하 직원인 만큼 제가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인턴기간에 징계를 받으면 해고와 다름없었던 것. 홀로 남은 봉천동은 “신제품 기획안이 채택되면 징계는 고사하겠다”는 황병래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이후 강여원은 봉천동이 자신이 제안한 흑당두유 기획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들뜬 강여원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야근을 자처했고, “제가 아이디어 낸 제품이 신제품으로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열정을 바라보던 봉천동 역시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강여원과 함께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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