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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워너원마저 한명 조작 '충격'→엠넷 측 "공소장 못봐‥확인 후 입장"(종합)

입력 2019-12-06 1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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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사진=헤럴드POP DB
워너원/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 중 한명이 조작으로 데뷔했다는 공소장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CP는 지난 2017년 방송됐던 '프로듀스101 시즌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A연습생은 원래 11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김CP의 조작으로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다고. 또한 김용범CP는 B연습생을 11위 밖으로 보내고 11위 밖에 있던 A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후 방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시리즈 연출자 안준영PD는 시즌2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 조작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뒤바꿨다. 앞선 시즌1에서도 1차 탈락자 결정 과정에서 이같은 행위를 했다고.

시즌1,2에서 이같은 조작을 한 안PD와 김CP는 시즌3,4에서 더욱 대담해졌다. 공소장에 의하면 시즌3 최종 데뷔조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가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자 방송 전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해뒀다. 또한 순위에 따른 연습생별 득표 비율까지 정해 합산된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 비율을 곱하는 방법으로 득표수를 조사했던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더했다.

이 같은 수법은 시즌4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고.

이와 관련 엠넷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직 공소장을 확인 중에 있다며 "공소장 확인 후 입장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국민그룹으로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마무리한 워너원의 조작 논란에 대중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안준영PD와 김용범CP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어떤 진실들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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