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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매력있지만 펭수 더 좋아"..박정민, '시동' 기대되는 꿀잼 입담('굿모닝FM')[종합]

입력 2019-12-06 0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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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캡처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정민이 입담을 뽐내며 영화 '시동' 기대감을 높였다.

6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시동'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장성규는 "라디오 나오시는 거 알고 기대된다고 문자 드렸더니 반갑게 답해주셨다. 회사에 라디오는 장 아나님 라디오만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하셨지 않냐. 정말 저희 라디오만 나오신 거냐"며 감동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정민은 "'씨네타운'을 나가긴 했는데 그건 다른 경우니까. 식구 같은 느낌이라 그렇다. 씨네타운을 제외한 유일한 라디오"라고 답했다.

박정민은 장성규와 관련해 "이 방송사(MBC)에서 신입사원 뽑는 거 할 때부터 좋아했다. 어느 순간 타방송사에 계실 때 '여기 계셨구나' 했다. '저 사람 뭐지?' 싶었다"고 말했다. 장성규가 자신의 매력을 꼽아달라고 요청하자 박정민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간상이다. 가끔씩 어떤, 천재적인 감각으로 사람한테 감동을 주는 사람을 제가 부러워하고 좋아하는데, 그런 분인 것 같아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정민은 '장성규VS펭수'를 묻는 질문에는 가차없이 펭수를 꼽아 장성규를 당황케 했다. 박정민은 "이건 아무도 못 이긴다. 엄마도 이기기 쉽지 않다"고 펭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 장성규는 "맞다. 너무 귀엽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니까"라며 수긍했다.

박정민은 또한 '워크맨'을 즐겨 보고 있다며 "얼마 전에 주유소 가신 것도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성규의 콘텐츠 '워크맨'과 펭수의 콘텐츠 '자이언트펭tv' 중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요청에 또 한번 망설임 없이 '자이언트펭tv'를 꼽아 폭소를 더했다. 장성규는 "고민좀 해라. 어떻게 찌르자마자 나오냐"며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시동' 속 역할에 대해 "많이 맞는다. 원작에서도 많이 맞는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한테 다 맞는다. 계속 맞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저는 대부분 영화에서 맞거나 피를 흘리거나 죽거나 그랬다"고 말했고, 장성규가 이에 대해 "뇌세포가 죽지 않냐"며 걱정하자 "옛날에는 지금보다 좀더 똑똑했던 거 같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정민은 "영화를 보시면 맞는 배우들 걱정하지 않냐. 그런데 때리는 사람이 훨씬 힘들다. 미안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 때리는 사람들을 걱정해주셔야할 것"이라고 의연하게 덧붙여 감탄을 불렀다.

끝으로 500만 공약을 요청하는 질문에 박정민은 "공약을 걸면 영화 결과가 안좋을 때가 있더라. 제가 신났을 때 연락 드리겠다"고 장성규와 약속했다. 장성규는 "대신 저희가 원하는 걸 해주셔야 한다. 단순 출연이 아니라 쇼가 준비돼있을 수 있다. 그것까지 가능하시겠냐"고 했지만, 박정민은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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