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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보좌관2' 이정재, 의식 되찾았다→ 김갑수에 경고 “사람 쉽게 안 죽는다”

입력 2019-12-10 0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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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JTBC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정재가 의식을 회복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송희섭(김갑수 분)과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한 강선영(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준(이정재 분)을 습격하고 집에 돌아온 성영기(고인범 분)는 “초상을 치렀으니 술을 한 잔 들어야지”라며 태연히 송희섭에게 술을 권했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간 강선영은 피투성이가 된 장태준을 보며 경악했고, 그가 입원할 동안 자신이 직접 모든 일을 책임지기로 결심했다. 장태준과 함께 보냈던 오붓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강선영은 송희섭 비자금 의혹에 대한 특검을 추진했다. “국회를 가려면 지검장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최경철(정만식 분)을 찾아갔고, 성영기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송희섭의 수행비서인 이귀동(전진기 분)에게 “성영기와 동승하고 있던 사람이 송희섭 장관”이라는 말을 들었고, 최경철 역시 장태준이 피습을 당했던 날 성영기가 혼자가 아닌 동승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이후 송희섭은 강선영을 찾아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공천권을 주겠다”고 압박했다. “강 의원이 뭘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상황 파악이 안 되냐. 내가 이 나라의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강 의원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며 비웃기도. 결국 최경철은 정직처분을 받았고, 수사자료는 모두 대검으로 이첩됐다. 강선영과 보좌진들은 특검안을 위해 국민당의 의원 10명의 서명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대검에서 공천 비리 의혹을 문제로 강선영 의원실을 압수수색했고, 그 시각 장태준은 의식을 회복했다.

깨어난 장태준을 보며 강선영은 기뻐했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송희섭 장관에 대한 자료도 이미 다 파기됐을 것”이라며 자책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 강성엽(최정우 분)이 전했던 말을 떠올렸고, 어머니의 묘소에 숨겨진 증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강성엽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딸과 사건이 무관하다고 전했고, 송희섭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처럼 “측근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강성엽이 체포되던 순간 강선영에게 하던 말을 짚어보던 서검사는 송희섭에게 “강선영에게 어머니 묘소를 잘 살펴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송희섭의 지시에 따라 서검사는 묘소를 찾아가 강선영의 차를 뒤쫓았지만, 이미 그녀는 팩스로 장태준 의원실에 자료를 보낸 후였다. 장태준은 송희섭을 찾아가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 세상은 한 번은 뒤집혀야 한다”며 경고했고,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안 송희섭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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