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데이브레이크와 러블리즈가 슈가송을 불렀다.
13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유재석팀의 러블리즈와 유희열팀의 데이브레이크가 애즈원과 노래를 재해석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1999년에 데뷔한 가수로 원조 음색 깡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R&B의 진수인 이들의 슈가송은 2001년에 발표된 애절한 R&B 명곡으로 유희열은 “30,40대 올불 총 75불 예상한다”고 말했다.
슈가송을 제보한 사연의 주인공은 개그맨 신동엽이었다. 그는 “이 분과는 16년 전에 처음 만났고 노래는 너무 잘하는데 한국어는 너무 못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후 20대와 30대에 불이 들어왔고 관객의 정답을 확인한 유희열은 승리를 확신했다. 유재석은 “해내셨다”면서 정답을 맞혔다. 김이나 역시 정답을 맞힌 후 “엄청나다”라고 감탄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이분들이 슈가맨 시즌1에 나오길 간절히 원했었다 그런데 시즌3에도 원망하시면 많은 사람들을 원망할 뻔 했다”면서 힌트를 건넸고 이 힌트를 들은 후 불이 속속 켜졌다.
유희열 팀이 소환한 슈가맨은 ‘애즈원’이었다. 애즈원은 미국에서부터 친구였다고 말하면서 첫 만남의 일화를 소개했다. 애즈원의 크리스탈은 “고등학교 때 필리핀 친구들이랑 많이 놀랐는데 노래 잘하는 한국 친구가 있다고 해서 소개를 받아서 알게 됐다”면서 한인 타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수상하면서 한국에서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팀 이름을 민영이가 지었다 키와 몸무게, 성격, 좋아하는 음식이 다 비슷해서 팀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민은 “다 같은데 하나만 다르다 그게 남자 보는 눈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다 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는 말도 듣기 싫을 때가 있었다”면서 사소한 걸로 싸웠다면서 하마터면 1집 가수로 그냥 끝날 뻔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딱 그 1년 극복하고 나니까 괜찮아지더라 싸울 때마다 편지를 써서 주고 받았다”면서 편지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미안해야 하는 거니’와 ‘Last Christmas'를 부르면서 20주년 기념으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자신의 슈가맨을 소개하며 97년에 데뷔했으며 활동기간이 짧은 가수로 57불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소환한 슈가맨은 한국형 R&B 명곡 ‘슬픈 얼굴’의 주인공 A.R.T 였다. 이들은 18년 만에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48만장의 앨범을 판매하고 1위를 할 시기였으나 IMF가 터지면서 순위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슬픈 얼굴’이라는 가사처럼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A.R.T는 근황을 전해왔다. 김민수는 “운영하고 있는 주점이 있다”고 말했고 주력 메뉴가 뭐냐는 질문에 “석류 화채”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과 김성찬은 트로트 앨범 발매 등 계속 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댄스의 한을 풀겠다면서 ‘하늘아’ 등 무대를 펼쳤다. 김성준은 “댄스의 한을 풀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3년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성준은 “폭력사건에 휘말렸고 군대 다녀오면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회자가 되고 있다 그 기사가 사실이 아닌데 많이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사자 김영민과 듀엣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브레이크와 러블리즈가 자기만의 색깔로 슈가송을 선보였고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부른 유희열 팀의 데이브레이크가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