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위쳐' 제작자 "게임 팬 많은 거 알아..차별화 위해 원작 책에 충실"

입력 2019-12-13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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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제작에 있어서 신경 쓴 점을 알렸다.

영화 '위쳐'(제공 넷플릭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배우 헨리 카빌,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과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로런 슈미트 히스릭은 "한국에서 게임 팬들이 훨씬 많은 걸로 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책보다 게임 팬이 많다. 원작 책의 팬은 물론 게임의 팬의 입장에서도 생각했다. '위쳐'를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했다"며 "그 결과 중점을 둔 게 인물이었다. 각각의 인물들이 직면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모험에 공감할 수 있고, 캐릭터들을 애정할 수 있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책을 우선으로 했다. 다양한 장소들이 전부 책에서 어떻게 묘사했는지 짚어보고 해석했다. 그 다음에 현실 세계에서 비슷한 장소를 찾는 과정을 거쳤다. 게임이 사랑 받지 않았나. 게임 속은 아름답지만 CG화되어 있으니 그것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원작 책에 충실하되 현실 세계에서 비슷한 곳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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