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tvN이 2019년 연말 이벤트와 2020년 계획에 대해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 소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연말엔 tvN'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인 국장과 이기혁 국장이 오프라인 이벤트 'tvN 즐거움전 2019' 일정과 내년 2020년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과 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tvN 즐거움전 2019'는 남녀 1534세대를 겨냥해 놀이체험, 전시부스, 푸드존 등을 강화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책 읽어드립니다'의 설민석, '신서유기'의 나영석PD와 최재영 작가', '코미디 빅리그'의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 이국주, 이상준, 일요일에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빠야족과 백승룡 감독, '호텔 델루나'의 이지은, 여진구 등 출연진들과 오충환 감독이 토크세션까지 예정돼 있다.
또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방송으로는 박나래가 원톱으로 나선 연말특집쇼 '박나래쇼'도 준비 중이다. '박나래VS하승진', 박나래 도플갱어를 찾는 '나래를 찾아줘', '2019 박나래에게 묻는다' 등 코너가 준비돼 있어 기대가 높다.
이기혁 국장은 2020년 드라마 라인업과 방침을 밝혔다. 보다 다양한 소재로 장르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이 국장은 기간제 교사직을 다룬 '블랙독', 재정경제부 브레인들의 이야기 '머니게임', 결혼과 비혼 주제의 '오마이베이비', tvN 하반기 기대작 '사랑의 불시착' 등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 국장은 "내년에 새롭게 시도하는 연상호 감독 장르물 '방법', 김태희 주연의 휴먼판타지 '하이바이, 마마', 이보영, 유지태 주연의 정통 멜로 '화양연화', 정해인 주연의 인공지능 소재 '반의 반', 김수현 주연의 '싸이코지마 괜찮아'도 준비 중"이라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조승우와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2'도 론칭한다. 동일인 1시즌 연장선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능 방침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국장은 "2019년 예능은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것도 있었고, tvN 결을 많이 못살린 것 같기도 했다. 앞으로는 신선한 출연자 이색적인 소재로 많이 다룰 예정이다.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나의 첫 사회생활'이 내년 1월초 방송되고, 신동엽, 오정세 씨가 고양이 더빙을 하는 고양이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는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좋은가요'라는, 예전에 동아리 활동했던 분들이 다시 모여서 음악하는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고, 배우 지성 씨가 출연하는 달리는 예능 '런'이라는 프로그램도 새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앙상블 뮤지컬 소재의 '더블캐스팅'도 준비 중이다. '일로 만난 사이, '유퀴즈 온더 블락'도 상반기에 다시 론칭한다. 나영석PD의 신규 시리즈도 내년 상반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책읽어드립니다'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다루는 '인사이트' 부문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며 스포츠 분야까지 더욱 확장을 시도할 방침이다. 이 국장은 "'손세이셔널'을 잇는 류현진 프로젝트 상반기 론칭 준비중이고 그 외에 특급 스타들의 다큐도 준비 중"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프라인 이벤트 'tvN 즐거움전 2019'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