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도진기 변호사가 법이 정의에 도달할 수 없는 한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한국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현무는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설민석 교수의 수많은 질문에 대해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에 도전기 변호사는 "미란다는 사실 미성년자 납치 성폭행범이었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납치 성폭행범이었던 미란다가 체포될 당시 묵비권 행사 원칙을 읊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던 것.
도진기 변호사는 "그 사실을 배울 때 너무나 분개했었다"고 말하며 시민의 정의 관념과 맞지 않는 법적인 결론에 대해 이야기했다.
덧붙여 "진실, 정의에 법이 도달할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절차를 가지는 것 뿐 아닌가"라고 절차적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윤소희는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