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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친구 아닌 연인으로"..'우다사' 호란♥이준혁, 21년 우정 뛰어넘은 사랑

입력 2019-12-19 0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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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호란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이 남자친구 이준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한 멤버들. 이들은 각자의 썸남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호란은 이 자리에서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소개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최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두 사람.

호란은 "호란이기 이전에 만났다. 수진이일 때 만났다"며 두 사람의 21년 인연을 밝혔다. 이준혁은 친구였던 호란을 여자로 보게 된 것에 대해 "사석에 서 보면 유리 같은 이미지가 있다. 제가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데 의외로 귀여운 모습이 많고 재능도 많다. 그래서 '우리가 연인 사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호란은 "힘든 일을 감당하기 힘들어 모든 걸 털어놓았다. 두서없이 말했는데 내 편으로 그냥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친구 이상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힘이 된 순간에 대해서도 전했다. 호란은 "집안에 힘든 일이 있을 때 오빠가 지하철에 새끼 토끼를 파는 걸 보고서는 사줬다. 그런데 그 토끼가 갑자기 죽어 힘들었는데 오빠가 위로해줬다"며 외로움을 줄여준 사람임을 전했다. 이준혁 역시 "음악하는 것에 있어서 꿈을 포기하려 할 때 채찍을 가해주고 힘을 낼 수 있게 해준다"고 호란에게 고마워했다.

호란과 이준혁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준혁은 공개 연애에 대해 걱정하는 호란에게 "그런 게 두려워서 안 하면 내가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해 호란을 든든하게 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서는 "나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둘이 행복한 게 중요하다"는 자신의 결혼 철학을 밝혔다. 알고 보니 호란 역시 비슷한 결혼관을 갖고 있었다. 호란은 "꺼내기 쉽지 않았던 얘기"였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17일 호란은 열애 소식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우다사'를 통해 이준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진심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21년 우정을 뛰어넘은 이들의 사랑이 행복만 가득하기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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