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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내조..본격적인 로맨스 시작

입력 2019-12-23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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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캡쳐
'사랑의 불시착' 캡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손예진은 "죽어도 남한으로 가야 한다"라고 했지만 결국 다시 북으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와 이정혁(현빈 분)의 로맨스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연출됐다.

윤세리는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간신히 윤세리를 찾은 이정혁은 윤세리의 무전기가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언제부터 켜져 있었냐"라며 물었다. 이정혁은 "10분 안에 부대에서 여기로 도착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정혁은 절벽을 살피며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하자"라며 윤세리를 품에 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윤세리는 이정혁에게 "사실은 고마워요. 빈번히"라고 말했고 이정혁은 "알고 있소"라고 대답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갈 방법을 고민했다. 이어 "이정혁이 너무 쫄따구야"라며 이정혁의 직급이 높아질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표치수(양경원 분)는 이정혁이 "대좌 동지에게 배려별을 받으면 진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좌 동지는 부인 말만 듣기로 유명하다"라고 했다. 이정혁의 진급을 위해 윤세리는 마영애(김정난 분)의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영애는 윤세리에게 "내 옆자리에 앉아라"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싫다. 나는 예쁜 사람 옆에는 앉지 않는 철칙이 있다"라며 센스 있는 대답을 했다. 윤세리는 현명순(장소연 분)이 마영애의 생일 선물로 가져왔다가 숨긴 옷을 꺼내 마영애에게 잘 어울리게 리폼했다. 이어 "가지고 오신 옷이 기본적으로 감각적이라"라며 현명순을 칭찬했다. 윤세리는 마영애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것 같다. 설마 내가 언니냐"라며 마영애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방광범(이신영 분)은 이정혁에게 윤세리가 "내조하러 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대장님이 너무 쫄따구라"라고 덧붙였다. 이정혁은 마영애의 집 앞에서 윤세리를 기다렸다. 윤세리가 이정혁에게 "나를 기다렸냐"라고 묻자 "방금 지나가던 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정혁은 윤세리를 자전거 앞에 태우며 "내가 그렇게 힘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멋쩍어 했다.

이정혁은 윤세리를 위해 장터에서 구한 커피콩을 가마솥에 직접 볶았다. 윤세리는 이정혁에게 "이런 게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정혁은 "유학시절에 쓰던 거다"라고 대답했다. 윤세리는 집을 나서는 이정혁에게 "여러모로 고마워서 나도 줄 게 있다"라며 손 하트를 보여줬다.

윤세리는 마영애 일행과 장터 구경을 하다 길을 잃었다. 윤세리는 어릴 적 버려진 트라우마 때문에 당황했다. 이때 희미한 불빛이 윤세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정혁이 향초에 불을 붙여 머리 위로 들고 있었다. 이정혁은 윤세리에게 "이번엔 양초가 아니고 향초요"라고 말했고 윤세리는 감동받은 눈빛으로 "알아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정혁의 진짜 약혼녀인 서단(서지혜 분)이 등장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윤세리와 이정이의 과거 유학시절 우연히 만났던 일화가 공개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을 배경으로 북한의 문화와 언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볼수록 빠져드는 전개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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