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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선의의 피해자 없길"‥유재석, '가세연 무한도전 성추문' 폭로 직접 해명

입력 2019-12-19 1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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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언급됐던 MBC예능 '무한도전' 출연 연예인의 성추문 폭로와 관련 선을 그었다.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무한도전 성추문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앵콜로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기 전 마이크를 잡고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르고 나한테 그 인물이 아니냐고 얘기하는 분도 있어서 당황했다"며 먼저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물론 저는 아니지만, 그걸 언급하는 것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그렇기 때문에 자리가 난 김에 말씀드린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해명했다.

'가세연' 방송화면 캡처
'가세연' 방송화면 캡처

앞서 지난 18일 생중계로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는 새로운 연예인의 성추문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날 김용호 기자는 "다른 연예인들의 이야기도 계속 들어온다"며 "이 녹취를 공개하는 이유는 일종의 경고다. 이런 연예인들이 방송과 예능에서 어떻게 포장되는지 대중들도 그 허상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예인은 굉장히 유명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김건모와도 관계가 굉장히 깊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제보자는 이 연예인에 대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었다고 언급. 그 인물을 직접 밝히진 않았다. 이에 대해 김용호 기자는 "끝에 특정 방송명이 나와 말씀이 많은데 너무 그 방송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하기도.

그러나 제보자의 '무한도전' 언급은 큰 파장으로 이어졌다. 곧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등장했고, 급기야 '바른생활 연예인'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평소 바른 생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유재석의 이름이 함께 오른 것.

이와 관련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갖게 된 프로그램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을 향한 의혹을 직접 언급하고 마무리지었다. 이처럼 '가세연'의 계속되는 폭로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더해지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폭로했다. 피해 주장 여성A씨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해으며,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받는다. 김건모는 곧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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