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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SF9 다원X이규성X김종민X서현철, 각 분야 '까불이' 총집합..거침없는 입담[종합]

입력 2019-12-19 0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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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F9 다원, 이규성, 김종민, 서현철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스페셜MC를 맡은 가운데 서현철, 김종민,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연쇄살인마 '까불이'로 활약한 이규성은 처음 제작진과 만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갑자기 하정우 선배님의 영화 '추격자' 그 대본을 주시면서 읽어보라고 하시더라. '동백꽃 필 무렵' 제목이 화사해 '전원일기' 느낌일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무서운 걸 시키셨다. 반응도 정색하시면서 '가봐요' 하셔서 '뭐지' 했는데 최종까지도 그 대본을 주셨다"며 당황했던 경험을 풀어놨다.

열연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이규성. 그는 현장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끝까지 '까불이'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같은 장면을 세 번씩 촬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차영훈 감독은 인사 금지령까지 내렸다고.

이규성은 "그거(보안)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거다. 고두심 선배님한테도 인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감독님 몰래 인사를 했다. 포항에서 촬영했을 때도 시민 분들이 워낙 열정적으로 '동백꽃'을 사랑해주셔서 저는 골목으로 다녔다. 그 정도로 보안을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최근 KBS2 '1박2일' 새시즌의 터줏대감으로 합류했다. 이와 관련 김종민은 "영보이로 있다가 올드보이로 올라와있더라. 아이들이 이제는 저한테 의지를 한다며 웃었다. 또 최근 '자연스럽게', '선을 넘는 녀석들' 등 야외 예능이 많은 탓에 몸이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연애의 맛' 촬영 이후 공개연애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면서 "힘듦을 느꼈다. 각자 연애 스타일도 있을 것이고 개개인의 것이 있는데 잘못되면 비난이 커진다. 그 여성분과 그 여성분의 가족들, 친척들 등 점점 심해지더라"고 이유를 답했다.

서현철은 외삼촌 때문에 소름 돋았던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역학, 주역을 독학한 분이다. 집사람(정재은)을 처음 만나서 결혼 생각하고 있을 때 만났는데, '내가 좀 봐줄게' 하다가 '어 잠깐만' 하면서 머뭇거리더라. 안좋은 것도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아내를 가전제품에 비유하면 냉장고인데, 어디하나 흠 잡을 데 없지만 코드가 빠져 있네 하더라. 살면서 알게 됐다"며 외삼촌이 아내의 허술함을 간파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SF9 다원은 건강 이상을 고백해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니 신체검사를 하지 않냐. 혈뇨랑 단백뇨가 나오는 거다. 급수도 안나오더라. 큰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한 뒤 와야한다고 했다"며 "그 때 바빠가지고 벼원을 못 갔는데 너무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검사를 해보니 운동을 심하게 하면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단백뇨는 음성인데, 혈뇨는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했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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