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성희롱 및 폭행 논란에 휩싸여 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보니하니'가 돌아온다.
지난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는 방송 재개를 준비 중이다. '보니하니'는 오는 30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며, 새로운 제작진들로 구성한다고 전했다. 또 '하니'였던 채연이 출연을 원할 경우, 채연의 출연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2일, EBS는 '보니하니'의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며,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하니'였던 버스터즈 채연이 성희롱 및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서였다.
지난 10일 '보니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개그맨 최영수가 채연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연은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고, 최영수는 거칠게 팔을 뿌리치며 팔을 가격했다는 것. 해당 장면은 다른 출연자에 의해 가려져 정확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퍽' 소리가 났다는 점을 감안해 폭행이 행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EBS와 최영수는 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추가로 개그맨 박동근이 채연에게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욕설 및 성희롱한 사실이 밝혀지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최영수와 박동근은 성희롱 및 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EBS 역시 긴급 회의에 들어가며 재발 방지 대책 세우기에 나섰다. 사건이 일어난 지 약 3주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EBS는 새 제작진들로 구성해 다시 '보니하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채연은 다시 한번 '하니'로 시청자들 앞에 설까. '보니하니'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