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동국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동국이 한창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교실 안으로 아들 시안이가 깜짝 등장했다. 시안이는 6살의 나이로 최연소 전학생으로 등극했다.
시안이는 6살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취향과 입담을 가지고 있었다. 시안이는 자신의 꿈 역시 축구선수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시안이가 공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시안이는 직접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이수근과의 대결에서 페이크를 써서 골을 넣기도 했다.
이어 시안이는 아빠 이동국의 손을 맞히는 코너에서도 단숨에 아빠 손을 찾아냈다. 신동은 "아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냐.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라고 물었고, 시안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듯 "술!"이라고 대답했고, 이동국은 당황했다. 그러나 시안이는 재차 "아빠는 술을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안이는 남다른 음악 취향을 갖고 있기도 했다. 시안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맞히는 코너에서 형님들은 동요를 정답으로 제출했다. 그러나 시안이는 "서장훈이 좋아하는 노래다. 남자 가수고, 내 친구들은 잘 모르지만 어른들은 아는 노래"라고 힌트를 줬다.
시안이가 좋아하는 노래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였고, 실제로 '너를 위해'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시안이의 노래 실력에 형님들은 감탄했다. 시안이는 "수아 누나가 좋아해서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도 특이했다. 시안이는 바나나, 홍삼, 된장국, 치킨 등 수많은 보기 중에서 홍삼을 1등으로 꼽았다. 이동국은 "어린이용 홍삼즙이 있다. 시안이가 홍삼을 즐겨 먹는다"라고 말했다. 시안이는 "홍삼이 쓰긴 한데 건강에 좋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살의 나이에도 독특한 취향과 귀여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시안이. 어느새 훌쩍 자란 시안이가 보여준 예능감은 놀라울 만큼 뛰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