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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현빈, 빠다치기 중 발각 위기 키스로 모면

입력 2019-12-22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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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사랑의 불시착’
tvN : ‘사랑의 불시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예진이 남한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21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이 북한을 떠나기 전 부대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윤세리는 5중대원들을 모아놓고 상장 수여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표치수(양경원 분)은 “네가 장군님이니 네가 뭔데 상장을 수여하고 말고 하냐”고 괜히 트집을 잡았지만 윤세리는 아랑곳 않고 상장을 수여했다. "먼저 일등상이에요“라면서 금은동(탕준상 분)을 호명했다. 금은동이 ”저 말입니까?“하고 묻자 윤세리는 ”너는 친절상이지 위 군인 금은동은 본인을 가장 편하고 순수하게 잘 대해주었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면서 상장을 수여했다. 그러면서 ”상품은 고를 수 있어 상장은 상품 주려고 주는 거다“라면서 통일버전 상품과 즉시수령버전 상품을 내걸었다. 통일 버전은 1억이었다. ”나중에 통일 되고 난 뒤에 이 상장 갖고 나 찾아오면 1억 줄게 그리고 즉시수령 버전은 옥수수 한 말이야“라고 말했다. 금은동은 ”강냉이 한 말 하겠다“면서 1억을 포기하고 강냉이를 선택했다. 윤세리가 앞마당에서 꺼내가라고 말하자 표치수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제 것도 아니면서 중대장 동지 저 도덕없는 에미나이 하는 꼬라지를 보라“고 투덜거렸다.

윤세리는 역시나 표치수의 말을 신경 쓰지 않고 2등을 발표했다. 2등은 남한 드라마를 열렬히 사랑하는 김주먹(유수빈 분)이 받았다. “너는 한류 사랑 상이야 위 군인 김주먹은 한류의 불모지인 이 곳에서 K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게 기특해서 이 상을 수여햠”이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통일버전 상품은 지우히메와 점심 한 끼, 즉시 수령 버전은 텔레비전이다”라고 말해 집주인 리정혁(현빈 분)을 당황하게 했으나, 김주먹은 윤세리의 예상대로 통일 후 지우히메와의 한끼를 선택했다.

3등은 정말 중요한 상이라는 말에 리정혁은 내심 자신이 상을 받게될까 기대했지만 3등은 박광범(이신영 분)이 거머쥐었다. 윤세리는 박광범에게 3등을 준 이유를 설명하면서 “인류의 보배 상이야 이 상은 여기 있는 군인들 중에 가장 잘 생겨서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리정혁은 왠지 잘생긴 상에서 밀렸다는 생각에 한껏 서운한 표정을 지으면서 주전부리를 먹었다.

표치수는 “이것으로 시상식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하는 윤세리를 막았고 윤세리는 “왜 너도 받고 싶냐”면서 자신이 쓰던 샴푸와 바디워시를 건넸다. 윤세리는 “좀 씻으라고 주는 거다”라며 선물을 건넸다.

윤세리는 상장 수여식이 끝난 뒤 서운해 하는 리정혁을 뒷마당으로 데리고 갔다. “이건 스페셜 땡스 상”이라면서 “아까 누가 왔더라 문 똑똑 두드라고 와서 별 거 별 거 다 파는 사람, 물건들이 다 조악한데 그나마 토마토 묘목이 있길래 마당도 허전하고 해서 심었다”면서 선물이라고 말했다.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고, 식물 키우는데 관심도 없고 재능도 없다는 리정혁에게 윤세리는 “애완풀이다 생각하고 사랑으로 키워라 양파도 예쁜 말만 해준 애들은 엄청 쑥쑥 잘 크고 욕만 먹고 자란 애들은 말라 죽고 그런대잖아”라면서 “물 잘 주고 하루에 열 개씩 예쁜 말을 들려줘라”고 당부했다.

그날 밤, 드디어 윤세리는 빠다치기 배에 올랐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혼자 배에 태울 수 없어 “큰 배에 오르는 것까지 보고 돌아가겠다”면서 함께 배에 올랐다. 윤세리는 “며칠만에 돌아가는 건데 꼭 무슨 몇 년 만에 가는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 해주 윤씨예요 해주가 북한에 있는 거 맞죠?”라고 물었고 이에 리정혁은 “나는 전주 리 씨요”라면서 대꾸했다. 윤세리는 아이러니 하다면서 웃음을 터뜨렸고 리정혁과 통성명을 하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해안경비정이 이들의 배를 쫓았다. 갑판 아래로 숨었으나 경비경들이 갑판 아래를 열어보겠다고 하면서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그때 리정혁은 “남조선 드라마에 보면 누군가 쫓아오거나 위기 상황에 올 때 쓰는 굉장한 방법이 있다던데”라며 “딴 데 보지 말고 나만 보라”면서 윤세리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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