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교통사고 난 느낌, 악몽 같아"..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 심경 고백

입력 2019-12-23 15:21:04
    • 복사완료!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몇 달 전 이혼을 두고 안재현과 폭로전을 벌이다 이혼 소송에 돌입한 구혜선이 최근 마음을 가다듬은 뒤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TV조선에는 '이혼소송 후 최초 인터뷰! 구혜선이 직접 밝히는 결혼부터 이혼까지 풀 스토리! 소희뉴스 제3화 구혜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구혜선은 파경 위기에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교통사고가 쾅 난 그런 느낌이었다. 이성을 차려야지 해도 굉장히 감성적이게 되더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몇 달 전에 유치했다. 억울하고 이런 건 다 지나갔다"고 의연히 답하며 웃었다.

안재현이 이혼 이야기를 처음 꺼냈을 당시에 대해 구혜선은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다가 좀 풀어보고 싶었다. 만약 시간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갖고 해결하는 게 좋지 않을까, 제안을 했었는데 지금 당장 하고 싶다고 하더라. 풀어보고 싶었는데 대화를 그냥 멈추게 됐다"고 회상했다. 연애 시절에는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대화를 많이 했다. 저랑 대화를 더 자주 하고 싶어하는 쪽은 남편 쪽이었지 제가 캐묻는다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구혜선이 안재현의 변심과 권태기를 이유로 들며 파경 위기를 폭로했을 당시만 해도 여론은 그의 편이었다. 그러나 디스패치의 포렌식 분석 보도를 기점으로 구혜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높아져만 갔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이미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져 있었고, 이미 더럽혀진 상황이었다. 저는 데뷔 때부터, 대중들이 추측을 해서 저를 미워할 상황에 놓인 적이 많았다. 내 이야기가 활자화돼서 대중이 오해해서 추측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이) 핸드폰을 언론사에 주장으로 공개할 줄은 몰랐다. 2년 동안 부부가 얼마나 많은 문자를 했겠나. 2개월 동안 연락 안될 때 싸우는 얘기가 디스패치에 중점적으로 나왔다. 저만 막 화내고 있고. 앞뒤 상황 모른 채 그 문자만 보면 제가 계속 상대를 괴롭히고 있는 것처럼, 대중이 상상할 수 있도록 보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보도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구혜선은 "그들을 내가 어떻게 이겨, 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범죄자가 아닌데 왜 개인 핸드폰을 포렌식으로 분석을 하지?' 의문도 들었다"며 "'내가 남편 잘못 봤나?' 이런 생각도 했다. 같은 소속사인데 회사가 핸드폰을 디스패치에 제공한 것 아니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결혼부터 이혼까지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는 "이 모든 상황들이 '악몽' 같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부부 일이고 알려진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인데 더 뭘 하겠나 생각했다. 이혼한다고 했을 때 온갖 추측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저는 이혼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혜선은 "어쨌든 상대가 저한테 소송을 제기했으니 저도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미 그건 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지나간 일보다 앞으로 해결해야 될 것들, 앞으로 시작해야 될 것들을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도 저 자신이 혐오스러운 순간이 많았는데, 나와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돼야 좋은 이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결혼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안재현은 지난 9월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10월 구혜선도 이혼 소송 반소를 제기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