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남궁민이 외국인 선수로 이용우와 계약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미국에서 외국인 선수로 길창주(이용우 분)에게 계약을 제안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용병 선발을 위해 미국으로 간 백승수는 1순위 마일스 선수 측으로부터 계약금이 올랐다는 이야기와 함께 계약이 결렬되었다. 이어 펠리컨즈 오사훈(송영규 분) 단장이 드림즈를 찾아왔다. 이에 이세영은 "오사훈 단장님이 마일스 접촉하셨죠? 마일스 몸값 두배로 올린 분이랑 식사하면 체할거 같다"라고 말하자 오사훈은 "드림즈는 마일스 몸값 안내도 된다. 마일스는 우리가 데려갈거다. 포기를 모르는 모습 보기 좋다. 마일스는 어떻게 알고 왔냐. 경쟁같은거 생각도 안했는데 늦게 왔으면 놓칠뻔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승수는 오사훈에게 내기를 제안했고 오사훈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백승수는 마일스를 찾아가 펠리컨즈보다 10만달러는 적지만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겠다고 설득했지만 계약을 위해 나타난 오사훈에 밀려났다. 오사훈은 "어쩐지 이 오밤중에 계약을 하고 싶더라니. 나름 애 많이 쓰셨네요. 단장님의 말씀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계약서에 보장해주겠다고 했다. 빨리 다른 용병 찾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세영(박은빈 분)은 "애초에 우리가 이길수 없는 싸움이었다"라고 말했고 백승수는 "돈이 없어서 졌다. 각자 가진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건데 핑계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조건에서도 진다. 우리는 오사훈이라는 사람한테 진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한테 진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2번째 용병을 그리핀을 보러간 드림즈가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을 만났다. 김종무는 "단장님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얼른 3번째 용병 보러가라 우리 입장에서도 놓치면 대안이 없어서 절대 안놓칠거다. 우리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얘기하는거다"라고 바이킹스의 상황을 어필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3일전 길창주를 못 알아보는 한재희(조병규 분)에 이세영은 "길창주 선수 몰라? 로버트길이 길창주 선수잖아. 아직 멀었다 넌"라며 길창주에게 가려고 하는 한재희를 막고 "아직 은퇴안했다. 지금 어떻게든 선수생활 이어가려고 하는 거 같은데 방해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홀로 야구 연습을 하는 길창주에 이세영이 감탄했다. 이후 길창주의 공을 받아 본 한재희는 "이대로 은퇴하기는 아쉬운데 미국 아니면 국내라도"라고 말했고 길창주는 "말씀 너무 감사한데 제가 지금 국적이 미국이다. 한국으로 귀화한다고 해도 협회에 징계가 걸려있어서 활동을 못한다. 제가 미국으로 오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백승수는 길창주의 징계 해제를 요청해 야구 협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백승수는 계약을 주저하는 길창주에 "아무한테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아있다면 길창주씨가 절실한건지 의심된다. 절실한 길창주씨의 공을 기대하고 제안한거다"라고 말했고 길창주를 계약을 받아들였다.
한편 백승수는 길창주의 드림즈 입단 기자회견에서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다. 야구를 잘할거라는 생각에 데려왔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기자들의 비판적인 질문에 이세영은 "길창주 선수는 책임감 있는 가정이었고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있었고 저희가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마지막 질문으로 김영채(박소진 분)는 "용서를 받을 수 잇는 방법이 있을거 같다. 지금이라도 군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