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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박하선 동생 향한 박하선♥류수영 뭉클 추모 "잘가..수상 기쁨 나누고파"

입력 2019-12-31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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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사진=헤럴드POP DB
배우 박하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하선의 동생이 올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박하선의 추모와 류수영의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박하선은 지난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뱃속에서 태어나 니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한 번씩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돈만 벌었지 말 한마디 따듯하게 못해줬고 다음 세상이 있다면 누나보다 잘 살고 스웨덴처럼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에서 태어나도 좋겠다"며 "미안해. 너를 기억하고 아파해주는 친구들과 어른들이 있어서 고마웠고 다행이었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하선은 "사실 너는 특별했고, 천사같은 아이였으니 일찍 데려가신 거겠지. 오늘 너를 다시 떠나보내며,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잘가 내 동생"이라고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솔미는 댓글로 "아픈밤...인가봐요 오늘은...(울지마요...)"라고 기운을 북돋았고, 박하선은 "49일이어서요"라고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소이현 역시 "하선아......기도할게......."라고, 성유리는 "하선이처럼 든든한 누나가 있어서 동생도 행복했을 거야. 좋은 곳에서 평안히 쉬길 기도할게"라고 애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개최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일일, 주말 드라마 우수연기상을 거머쥐고 무대에 오른 박하선 남편 류수영은 "찍으면서 사실 고통스러웠던 작품이었다.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었는데 연기를 준비하면서 내가 그 사람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더라. 그게 연기의 준비이긴 한데 그 과정이 고통스러웠는데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부모님 그리고 맨날 세상에서 제일 잘생겨서 데리고 산다고 말해주는 우리 박하선 씨, 눈에 넣어도 하나도 안 아픈 걸 알게 해준 내 딸에게도 감사 드리고 마지막으로 저번달에 하늘나라에 간 저희 처남,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던 순수한 청년이었는데 처남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박하선 동생을 언급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하선, 류수영 부부의 박하선 동생을 향한 뭉클한 추모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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