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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쑥스럽지만, 지연아 사랑해"‥조정석, 수상 후 눈물로 드러낸 거미♥

입력 2020-01-01 1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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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사진=황지은 기자
조정석/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정석이 아내 거미(본명 박지연)를 향한 애정을 공식석상에서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 SBS 연기대상'이 열린 가운데 조정석은 드라마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줬다.

드라마 '녹두전'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조정석의 연기에도 호평이 쏟아졌기에 예상 가능했던 수상이었다.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아들고 마이크 앞에 선 조정석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큰 상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2월 말부터 7월까지 6개월의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연기였지만 궁금했던 희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녹두꽃'이었다. 마치 그 시간을 살아본 것 같았다. 뜨겁게 울고 웃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조정석은 "새로운 가족도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덧붙여 동료 배우 및 시청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2월 공개열애를 시작. 열애 5년 끝에 지난 2018년 결실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들 앞에서 평생을 약속하는 언약식으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까지 조정석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거미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조심했던 바. 그러나 결혼 후 처음 오르게 된 수상소감 자리에서 조정석은 이제 아내가 된 거미를 향해 직접적으로 애정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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