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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박영규, 3번의 이혼→지난해 성탄절 '네 번째 결혼'..롤러코스터 같은 인생史

입력 2020-01-02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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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사진=민선유 기자
박영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영규가 세 번의 이혼 끝에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네 번째 결혼을 올렸다.

2일 오전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자가 비연예인이라 입장 표명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박영규의 결혼 소식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박영규가 지난달 2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며 이는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1년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었던 박영규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에 걸렸다. 당시 자신을 간호하던 대학 후배와 2년간 열애 끝에 1983년 결혼했고 완쾌 후 1985년 영화 '별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박영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지만 결혼한 지 13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연기를 꾸준히 했고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영규는 첫 번째 이혼한 시점으로부터 약 2년 후, 지난 1998년 3살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 최 모 씨와 재혼했다. 당시 박영규는 췌장암에 걸린 최 씨를 극진히 보살폈으나 2001년 이혼에 이르렀다. 이후 2004년 박영규는 미국 유학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로 인해 방송활동을 중지하기도.

그러다가 지난 2007년 6월 박영규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이 들렸다. 상대 여성 김 모 씨는 유명인사인 정 모 회장의 전처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슈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결혼식은 크리스마스날 비밀리에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 씨와도 이혼절차를 밟았고 정확한 시기와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곧 나이 70세를 바라보고 있는 박영규는 지난 세월 병마와 싸웠고, 아들을 잃고 말 못할 슬픔에 빠지기도 했으며 세 번의 이혼까지 겪었다. 그럼에도 그는 이같은 어려움을 딛고 다양한 연기를 시도, 매 캐릭터마다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현재 박영규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해치지 않아'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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