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오연서가 안재현을 세 번째 찼다.
2일 오후에 방송된 MBC'하자있는인간들'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강우(안재현 분)에게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 뒤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강우는 주서연이 자신을 세 번 째 찼다고 생각을 했다. 어릴 때에는 자신이 못생겨서 싫었고, 어른이 된 뒤에는 너무 잘생겨서, 이번에는 자신이 재벌손자라는 이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서연은 자신이 이강우를 만나러 가야 한다고 고집부려 부모님을 잃었던 사고에 대해서 기억을 찾게 된 이후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강우를 찼던 것.
이강우는 자신이 재벌 손자이기 때문에 주서연이 자신을 멀리하는줄 알았기 때문에, 주서연의 알 수 없는 행동이 자신의 어머니 때문에 주서연이 겁을 먹은 거라고 착각했다. 이에 이강우는 오여사로부터 주서연을 지켜내려고 했다. 이강우와 멀어지기 싫었던 오여사는 지난번과 달리, 주서연에게 강우를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주서연은 "이강우와 헤어지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객이전도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주서연은 자신의 집앞에 있던 이강우를 만나 다시 한 번 이별을 말하려고 했다. 이에 이강우는 주서연이 보이자,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강우는 "이별 이야기를 듣기 싫으니깐, 내가 할 수 있는건 너를 피하는 방법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우는 이민혁(구원 분)이 오여사에게 주서연과 자신이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자질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강우는 이민혁에게 "너 좀 재수없어지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민혁은 "착한것도 지겹다. 이제 형노릇하려고 하느냐"고 말하며 이강우를 견제했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를 만나 서로의 이별을 확실하게 하고, 집 근처에서 비를 맞으며 서 있었다. 주서연에게 이민혁(구원 분)이 나타나 우산을 씌어줬다. 주서연은 "나 이강우를 좋아해요"라면서 "혼자 계속 좋아할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혁은 "저도 주서연 씨를 계속 혼자 좋아할거예요"라고 말했다. 주서연은 이민혁에게 정말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이민혁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강우는 우산을 가지고 바깥으로 나왔다가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말았다.
앞서 주서연은 백장미에게 "나에게 할 말 없느냐"면서 "갈곳이 없다는 건 거짓말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백장미는 "갈곳이 있지만 나는 그들에게 가족이 아니라, 비싸게 팔려야 하는 물건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