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거기선 걱정없이 행복하길"..故구하라 생일, 친오빠가 남긴 비통한 추모

입력 2020-01-03 18:49:19
    • 복사완료!

구하라 오빠 SNS
구하라 오빠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생전 고인의 생일을 기억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년 이 시간쯤 축하한다고 보내줬는데 이게 마지막이다. 축하한다. 거기선 걱정없이 밝게 웃으면서 행복해라 하라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故 구하라가 생전 자신의 생일날 케이크에 있는 초를 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3일)은 생전 구하라의 생일. 약 한달 반 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구하라를 기억하는 오빠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 유족의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 없이 사건을 종결지었다.

이와 같은 비보에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휩싸여야 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았던 톱스타였기에 황망한 사망은 많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구하라/사진공동취재단
구하라/사진공동취재단

하지만 가족만큼 슬픈 사람이 또 있을까.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생전 구하라와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비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구하라의 오빠는 구하라에게 "제발 오빠가 부탁 좀 할게. 안 좋은 생각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 챙기며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아직 남은 세월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슬플 땐 실컷 울면서 털어내. 다 털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사랑한다 우리 동생"이라고 글을 보냈고 구하라는 "사랑해 오빠 걱정마"라며 그런 오빠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구하라의 오빠는 구하라의 생전 생일날 동생을 기억하는 사진과 글귀로 대중들의 마음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그런 오빠를 향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가고 2020년 새해가 밝았지만 故 구하라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마음만큼은 영원히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