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희귀병 아들을 둔 엄마가 아들과 눈마주침을 시도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아이콘택트' 에서는 아들의 수술을 바라는 애틋한 엄마의 마음이 전파를 탔다.
아들은 뇌와 척수에 종양이 생겨서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을 앓게 되는 병이다. 완치사례, 성공사례가 전혀 없는 병이었다.
엄마는 시각이라도 좋아지면 어떻겠느냐고, 수술을 권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시력조차 잃을까 두려워 했다. 아들은 "제가 제 병을 고치는 꿈이 생겼는데, 수술을 하면 공부도 못할거고 꿈을 이룰수 조차 없을거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누나는 "이제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가족들은 아들과 눈마주침을 시도했다. 엄마는 말없이 눈물만 흘렸고, 아들은 엄마가 우는것을 보지는 못하고 듣고서야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