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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이콘택트', 희귀병아들 "지금 수술할 수 없다"…엄마 누나 "가만히 있을순 없다"

입력 2020-01-06 2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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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아이콘택트' 캡처
채널A'아이콘택트'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수술 제안을 거절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아이콘택트' 에서는 희귀병 아들의 수술을 바라는 애틋한 가족의 마음이 방송이 그려졌다.

희귀병을 가지고 있는 아들은 엄마에게 자신이 괜찮을거 같지가 않다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가면 갈수록 끝이 보이는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 하하 이상민이 눈시울을 붉히며 가족들의 대화를 봤다.

아들은 뇌와 척수에 종양이 생겨서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을 앓게 되는 병이다. 완치사례, 성공사례가 전혀 없는 병이었다.

엄마는 시각이라도 좋아지면 어떻겠느냐고, 수술을 권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시력조차 잃을까 두려워 했다. 아들은 "제가 제 병을 고치는 꿈이 생겼는데, 수술을 하면 공부도 못할거고 꿈을 이룰수 조차 없을거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누나는 "이제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가족들은 아들과 눈마주침을 시도했다. 아들은 "아프기 전에 나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적이 없다"면서 "아프고나니깐 간절함이 생겼다. 나 수술 안 무서운데, 운에 내 삶을 맡기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그는 "하고 싶은거 하는게 후회가 남지 않을거 같다"고 했다. 엄마는 "수술이 왜 실패한다고 생각해, 수술 한뒤에 도전하고, 너의 꿈을 이뤄야지 우리도 뭔가 시도를 해야지 가만히 있을수 없다"고 했다.

누나는 "가만히 있으면 더 나빠지고 있다. 너혼자 나쁜 생각하고 그러면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했고, 동생은 "누나랑 엄마는 좋은 생각만 하고 있는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누나는 동생 핸드폰 검색에서 '안락사'를 검색한 것을 봤는데, 화도 많이 났고 걱정이 많이 됐다고 했다. 아들은 "그것은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고 말했다.

결국 아들은 수술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아직 아닌거 같다"고 말하며 퇴장했다. 이상민은 "지금인거 같다"면서 혼잣말을 했다. 남겨진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직원들이 괴짜 대표에 맞서 아이콘택트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의 요구는 "내기를 하지 않고, 실로폰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표는 거절했고, 직원들은 회사를 다니기 위해 대표의 말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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