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민경훈과 이석훈 테이가 의외(?)의 친목을 자랑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 에서는 김숙,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민경훈, 이석훈, 테이가 충격적인 비밀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훈과 이석훈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석훈에게 뮤지컬은 처음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이석훈은 세 번째 뮤지컬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석훈이 전 뮤지컬은 나도 봤어"라고 하며 민경훈을 궁지로 몰았다. 이어 민경훈은 이석훈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말해 친한데 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숙은 민경훈에게 "친한 사람들이 뮤지컬하니깐, 해보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뮤지컬 제의를 받은 적 있긴 한데, 연기와 동반 돼야 하는데 잘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민경훈의 햄버거 CF를 흉내내면서 "연기 잘 하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제는, 영국에서 연인과 싸울 때 헤어질 확률이 두 배 가량 높은 최악의 장소를 맞추는 문제였다. 비행기 안, 버스정류장, 강, 집, 기차역, 차 안, 떼제배(유럽고속열차) 등등 오답이 나왔다. 힌트는 연예인들이 캐스팅 된 장소였다. 이에 테이가 "길거리"라고 정답을 말했다. 길거리에는 소음이 많기 때문에, 왜곡되게 받아드리게 돼서 더욱 싸움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첫 문제는 쥐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문제는 '동전없애기'로 거스름돈을 계좌로 받는 문제였다. 세번 째 문제는 원조 짜장라면의 충격적인 비밀이 무엇인지였다. 정답은 짜장라면 건더기는 콩고기였다는 것이었다.
송은이는 "물이 없기 때문에, 라면 범주에 들억면 안된다"고 오답을 말했고, 민경훈은 "물을 버리면 안된다", 이석훈은 "건더기를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는 등 오답을 쏟아냈다. 김숙은 "건더기에 있는 고기는, 소고기가 아니라, 콩고기이다"고 말했다. 정답이었다. 김숙은 "아무리 씹어도 내가 먹어본 고기맛이 아니라, 콩고기맛이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대두단백을 뭉친 것인데, 기름과 탄수화물을 제거하고 단백질만을 응집해서 만든다"고 했다. 이에 테이는 "아는 스님분들이 짜장라면을 가끔 드시는것을 봤는데, 스님들은 다 알고 계셨던거다"고 했다.
가수 신승훈이 공개한 '발라드의 법칙'중 슬픔 극대화를 위해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에 관한 문제였다. 이에 테이는 "목소리로 심장을 녹이고, 턱선으로 베어라"를 정답으로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어 김숙, 송은이, 민경훈, 이석훈, 정형돈은 턱, 핏줄, 가슴을 친다 등의 오답을 연달아 말했다.
정답은 침을 삼켜 목젖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민경훈은 노래 '겁쟁이'를 부르면서 침을 삼켜봤지만, 이해가 안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석훈과 테이도 노래를 부른 뒤 침을 삼켰지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불쌍해 보이긴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