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언니네 쌀롱'을 만나 꽃을 피웠다. 한예슬의 뒤를 이어 대표 자리를 맡게 된 이소라는 뷰티MC에 걸맞는 패션센스와 입담으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4일 첫방송된 MBC 예능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
배우 한예슬을 MC로 방송됐던 '언니네쌀롱'은 공중파에서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뷰티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시청률 1% 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지난달 열렸던 MBC 연예대상에서도 홍현희는 신인상 수상 소감으로 "MBC에 본격적으로 출연하게 된 '언니네 쌀롱' 제작진께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공중파에서 처음 시도한 장르라서 '언니네 쌀롱'이 많이 춥다. 봄은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다. 시청자들이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그런 가운데 한예슬의 하차 이후 지난달 23일 '언니네 쌀롱' 대표 자리에 앉게 된 이소라는 자연스러운 진행과 패션센스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패션, 뷰티계는 냉정하다. 진보한 메이크오버는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메이크오버는 외면당한다"는 자신의 유행어를 외치며 등장한 이소라는 평소에도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그리고 조세호와 남다른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소라는 의뢰인의 메이크 오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등 전문가다운 지식과 센스를 뽐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쌀롱 패밀리들에게 손수 제조한 '이소라 표 마법의 케일 주스'를 선물해주는 정성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소라는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언니네 쌀롱' 새 대표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얻어냈다. 이소라의 활약에 2020년에는 '언니네 쌀롱'에도 봄이 찾아올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