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칠두가 시니어 모델 세계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김칠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칠두는 DJ김상혁과 딘딘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등장했다. 김칠두 하면 떠오르는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수염. 그는 "젊었을 때도 지금 모습과 다를 바 없었던 것 같다. 수염은 30대 후반부터 기른 것"이라며 "수염은 순댓국집 운영 당시에 길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순댓국집이 잘 돼서 하루에 3~4시간도 못 잘 때였다. 수염 자를 시간도 없어서 길러봤더니 사람들이 '털보네'라고 애칭을 붙여줬다. 그래서 못 자르겠더라"고 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니어 모델인만큼 청취자들의 피부, 몸매 관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칠두는 "피부, 몸매 관리도 잘 안한다. 세숫비누로 수염도 감는다"면서 "운동도 스트레칭밖에 안한다. 모두 집안내력인 것 같다. 잘 물려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칠두는 "서보고 싶은 무대는 해외쇼다. 함께하고 싶은 디자이너는 특별히 없고 명품 브랜드쇼에서 멋있게 한국 시니어 모델로 서고 싶은게 제 꿈이다"라고 밝혔다. 청취자들과 DJ김상혁, 딘딘은 "선생님의 해외진출을 응원하겠다"고 입모아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의 "이름이 특이한데 모델 이름 만드실 생각은 없나?"는 질문에 김칠두는 "저는 그럴 생각은 없다. 제 이름이 유래가 있다. 9남매 중에 남자로서 일곱번째 막내라고 칠두라고 지었다"고 이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칠두는 "재밌는 방송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2019년에 했던 부분이 2020년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