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닥터 두리틀'이 '백두산'을 누르고 1월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두리틀'은 개봉일인 지난 8일 하루 동안 10만 79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만 8388명을 기록하며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19일 개봉 이후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은 '백두산'을 꺾고 2020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또한 '닥터 두리틀'은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역시 가뿐히 제쳤다.
'닥터 두리틀'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 수트를 벗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스크린 컴백작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쿠마일 난지아니, 크레이그 로빈슨, 랄프 파인즈, 마리옹 꼬띠아르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연기 및 보이스 더빙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특별한 대한민국 사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 북미보다 무려 10일 정도 빨리 국내에 선보이게 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닥터 두리틀'이 개봉 첫 주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지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