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이간질 당하고 드레스 뺏겨"..고은아, 여배우 텃세+왕따 피해 폭로(종합)

입력 2020-01-09 09:45:34
    • 복사완료!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고은아가 영화 촬영장에서 겪었던 왕따 피해를 털어놓았다.

지난 8일 고은아는 남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했다. 영상 제목은 '이 정도일 줄 몰랐죠? 배우들의 기 싸움'.

고은아는 해당 영상에서 과거 영화 촬영 당시 겪었던 여배우의 텃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잘해줬고 이분들과 잘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 스태프들이 밥 먹을 때도 저랑 안 먹기 시작하고 배우분들과 막내 스태프까지 저를 만나면 훑어봤다"며 "하루 이틀이면 상관 없는데 길어지니까 상처를 받아 울면서 한 스태프한테 얘기했다. 그러자 그 스태프가 제가 배우분들 욕하고 다니고 스태프 뒷담화를 한다고 얘기했다. 모 여배우가 이간질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배우들에게 먼저 얘기를 하고 다음엔 배우들이 스태프들한테 얘기를 했다. 그러니 다들 진짜라고 믿은 것"이라며 "정말 억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은아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안 후에 배우들에게 눈물을 보이며 얘기했다고. 그는 "배우분들에게 '제게 먼저 얘기를 해줬으면 오해를 풀었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울었다"며 "다들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그 여배우에게는 아직까지 사과를 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여배우분들은 얌전하고 우아했다. 그런데 저는 발랄하니까 분위기 메이커였다. 자기가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서 시샘한 것 같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해당 여배우가 자신을 이간질한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고은아는 이 외에도 선배 여배우가 자신의 몸에 맞게 수선돼있던 드레스를 뺏어가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한 경험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그는 "당한 사람만 기억한다. 그분은 제게 아무렇지 않게 '은아 씨' 하면서 온다. 가볍게 얘기를 꺼내보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며 "신인들 모두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미르는 "텃세 문화는 바꿀 수 없는 문제"라고 공감하며 "내가 그 위치가 됐을 때 안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고은아의 이 같은 폭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낳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텃세와 이간질 문제는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도 아니기에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고은아의 솔직한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은아의 영화 출연작을 통해 해당 여배우가 누구인지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생기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 속 고은아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까지 한 상황이다. 고은아의 폭로가 잘못된 이간질, 텃세 문화를 바꾸는 데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