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태리오징어순대집'의 영업 마지막 날이 되었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 4일 차에 열심히 식당을 운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업 종료 하루 전, 식당 식구들은 이제 완전히 숙련된 모습을 보였다. 안토니오는 어지러운 홀을 완벽히 정리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샘오취리는 단숨에 주문을 소화했다.
알베르토의 동창들이 식당을 찾아오기도 했다. 동창들은 과거의 알베르토를 회상하며 그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 알베르토는 이들에게 직접 서빙을 해주고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바텐더로 변신한 케코가 열정 가득한 허당의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는 내내 실수를 연발하던 케코는 연습 끝에 곧 들어온 주문을 완벽하게 해냈다.
이어 모둠전이 품절되었다. 맥기니스는 아쉬워하는 손님들을 위해 배려심을 발휘, 극적으로 마지막 전을 만들었다. 그 후 한 손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머문 적이 있다는 손님들은 직접 닭갈비를 볶고 김치찌개에 밥을 말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다음 '오징어의 제왕' 루카의 솜씨가 공개됐다. 알베르토 대신 오징어 순대를 맡았던 루카는 완벽한 손질 실력으로 친구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요리 도중 몰래 먹기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루카는 잘 먹으면 아직 더 클 수 있을 거라고 넉살을 떨기도 했다. 이후 안토니오의 아내와 장인이 찾아왔다. 가족들을 위한 안토니오의 특별 주문에 샘은 맛있는 문어국수를 만들어 대접했다.
영업 4일 차, '이오순' 멤버들은 마지막 신메뉴로 소갈비찜을 하기로 했다. 앞서 맥기니스와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빅마마' 이혜정을 만나 갈비찜으로 대결했다. 여기서 승리한 알베르토는 수정과를 비법소스로 소개했다.
마지막 날인 만큼 멤버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이들은 여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하며 무르익은 능력에 꽃을 피웠다. 한국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손님들도 찾아왔다. 이들은 자리가 부족해 합석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관심사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다른 손님들도 다양한 음식을 시키며 주문 폭격에 동참했다.
곧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던 'VIP'의 정체도 공개됐다. 바로 미라노 시장과 건물주였다. 시장님은 맛있다는 감탄을 연발하며 한식을 즐겼다.
한편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