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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텐데 힘내요"‥'검사내전' 이상희, 워킹맘 웃게한 정려원의 응원 한마디(종합)

입력 2020-01-14 2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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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상희가 정려원의 위로 한마디에 웃음지었다.

14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연출 이태곤/극본 이현)'에서는육아 때문에 고군분투 하는 오윤진(이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진은 아이가 열이 난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점심 시간에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다 소환조사 일정이 있는 것을 까먹어 조민호(이성재 분)에 질책을 받았다.

그러던 중 둘째 아이도 열이 난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던 오윤진은 엘레베이터에서 차명주(정려원 분)와 만났다. 차명주는 "애 키우면서 일하는거 힘들죠. 너무 힘들면 휴직하는 것도 방법이다. 맡은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것보단 그게 나을 수가 있다"고 일침했다.

이에 오윤진은 "같은 여자로서 그 말은 좀 그렇다"고 서운한 감정을 표했지만, 차명주는 "같은 여자니까 이래서 여자 검사는 안된다는 말 듣기 싫다"고 말했다.

직접 쏘겠다는 남편을 만류하고 회식자리에 참석한 오윤진은 거센 기침을 하다 결국 쓰러졌다. 병원에 찾아온 어머니는 오히려 오윤진을 타박했고, 그는 "저희 집에서는 저도 자랑스러운 검사 딸이다. 저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해야 눈 감는다"고 하면서도 "먼저 돌아가시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새벽에 병원에서 빠져나온 오윤진은 다음날 아침이 되도 전화도 받지 않고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아이를 안다 허리를 삐끗한 어머니는 병원으로 실려갔고, 결국 차명주가 두 아이를 돌보게 됐다.

이선웅은 "새벽 두시에 택시를 타고 관사에 내렸는데 여태 안들어왔다더라"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차명주는 데이트 폭력 사건이 무죄가 난 것에 오윤진이 항소하려고 했던 것을 떠올렸고 사무실로 향했다.

어머니의 병원으로 뛰어간 오윤진은 "잠깐 회사에 가서 일하고 눈 좀 붙인다는게 세상 모르게 잠들었다.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에 어머니는 "몸은 어때 괜찮아?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너 일 욕심 많은거 안다. 근데 너무 힘들어 보여서 휴직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일반 회사원도 아니고 나라 위해서 일하는 대한민국 검사인데 누가 뭐라고 하겠냐"고 다시 한번 휴직을 언급했다.

하지만 오윤진은 "검사도 육아휴직 하려면 눈치 엄청 보인다. 안그래도 여자 검사들 애 보느라 일 제대로 못한다고 얼마나 그러는지 모른다. 휴직은 저 사람(남편)한테 시키자"고 웃어보였다.

오윤진이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모습을 지켜보며 차명주는 "애 키우면서 일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힘들겠지만 힘내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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