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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스크린을 안방으로"..'머니게임', 명품 연기로 풀어갈 경제 재난극

입력 2020-01-15 1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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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온 연기파 배우 고수, 이성민, 심은경이 금융·경제 드라마에 도전한다.

오늘(15일)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이 베일을 벗는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을 그린 드라마.

올해 tvN이 내놓는 첫 드라마 '머니게임'은 행정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를 배경 삼아 경제관료들을 주인공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론스타 사건 등 금융 스캔들과 이에 대한 경제관료들의 선택 및 갈등, 서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만큼, 영화 버금가는 거대한 스케일이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머니게임'은 '제16회 그리메상' 대상을 수상한 김경철 촬영 감독, 지난해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음악 감독, 영화 '신세계'의 연상모 미술감독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김상호 사단'으로 꾸려져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웰메이드의 진수를 꾀한다. 극중 강직한 소신파 금융 관료 '채이헌' 역을 맡은 고수, 야망가이자 금융위 부위원장인 '허재'를 분한 이성민이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내세우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유하고 있는 심은경은 정의감 넘치는 흙수저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아 이들과 시너지를 펼친다.

특히 김 감독은 지난 8일 열린 '머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운 경제·금융 드라마를 끌고 갈 원동력으로 세 사람의 연기력을 꼽은 바 있다. 당시 김 감독은 "제 무기는 세 분의 연기력이었다. 연기력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용어도 이해가 될 것"이라며 "1석 2조다. 드라마도 보고 경제용어도 이해하고, (생각한 대로) 잘 된 것 같다. 보시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성민은 '머니게임'을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칭하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소재다.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경제를 위해 반드시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드라마는 보시는 것이 시청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해 기대를 높였다.

영화 같은 몰입감으로 대한민국 금융 스캔들의 이면을 조명할 '머니게임'.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온 고수, 이성민, 심은경이 그려갈 경제 재난극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은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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