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시댁 식구들에 죄책감→설정환에 이별 통보(종합)

입력 2020-01-15 2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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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설정환에게 이별 통보했다.

1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을 협박하는 황수지(정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수지는 봉천동(설정환 분)을 들먹이며 "강여원 씨가 봉팀장 만나는 거 당신 시어머님도 아냐. 시댁에 얹혀 살면서 연애까지 하는 거 너무 뻔뻔하지 않냐. 당장 봉팀장에게서 떨어지라. 안 그러면 시어머님에게 말하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황수지는 "우리 강여원 씨가 나중에 또 나를 초대해 주면 그때 꼭 인사드리겠다."라는 말을 남기곤 일단 물러섰다. 황수지는 시누이 남지영(정소영 분)과 눈도장을 찍기도. 이후 겨우 한숨 돌린 강여원은 남동우(임지규 분)의 이름을 부르며 앓아 누운 왕꼰닙(양희경 분)의 곁에 앉아 "죄송하다."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봉천동은 봉선화(이유진 분)과 진중한 대화를 나눴다. 봉선화는 쇼핑몰에서 강여원과의 데이트를 목격했음을 전하며 "오빠랑 여원 언니 환영은 못하겠지만, 앞으로 행복할 자신이 있다면 존중하겠다. 내 바람은 오빠가 행복한 거."라고 말했다.

다음 날 봉천동은 봉선화의 연애 허락을 강여원에게 전했다. 또한 봉천동은 "여원 씨만 제 곁에 있으면 저 어떤 가시밭길도 걸어갈 자신이 있다. 그땐 내가 여원 씨 업어 드리겠다. 여원 씨 발에 상처나면 안 되니까."라고 마음을 고백, 강여원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황수지는 봉천동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사무실까지 찾아왔다. 이어 강여원이 반차를 낸 사실을 확인한 황수지는 팀원 회식을 제안했는데. 하지만 봉천동은 황수지를 따로 불러내 "저희 팀엔 또 왜 온거냐. 이제 제발 그만하라. 저 황수지 씨와 만날 생각 전혀 없다. 이미 만나는 사람도 있다."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이에 황수지는 "왜 나를 두고 강여원 씨 같은 여자를 만나냐."라고 의문을 제기하려 했지만, 때마침 찾아온 김지훈(심지호 분)에 의해 말이 끊겼다. 김지훈은 태연하게 황수지를 대했고, 또한 이에 대해 "며칠 뒤면 알게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동네에는 강여원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문이 났다. 이에 남지영은 "함부로 떠들지 마라."며 지인과 언쟁, "우리 올케는 보람이(이아라 분)과 내 동생 동우가 전부인 사람이다. 얻다대고 남자와 데이트를 하냐."라고 우겼다. 마침 이를 들은 강여원이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들어 이를 말렸다. 남지영은 "우리 동우 떠난지가 얼마나 됐다고."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 강여원은 차마 봉천동과의 사이를 밝힐 수가 없었다. 이후 강여원은 큰 죄책감에 시달렸다.

봉천동은 퇴근 후 또 다시 강여원을 찾아와 다정스레 챙겼다. 하지만 강여원은 이런 봉천동에게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저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거 같다. 우리 그만하자."라고 이별을 고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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