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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오빠네' 홍수아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 톰 크르주"..솔직한 매력+털털한 입담

입력 2020-01-22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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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캡처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수아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톰 크루즈를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게스트 홍수아가 털털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상혁은 홍수아를 "한국의 판빙빙, 한류 여신"이라고 소개해 홍수아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김상혁은 홍수아에게 "눈이 없는 아이 영화 소개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중국에서 어린아이가 트럭에 깔린 채로 죽어가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이는 결국 죽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라고 대답했다.

딘딘은 홍수아에게 "공포영화 촬영하면 무섭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수아는 "처음에 도착했을 때 무서웠다. 촬영 장소가 인적이 드문 공간에 있는 폐가였다라고 대답했다.

'오빠네' 청취자는 홍수아에게 "대사가 다 중국어였냐"라고 물었다. 홍수아는 "맞다. 중국어 실력은 통역 없이 스태프들이랑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장에서 3개월 정도 지내면 다 하더라. 대신 글은 못 읽는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수아는 "촬영 기간은 한 달로 대작이 아닌 저예산 영화라 최단 시간에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 배경이 밤이어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오빠네' 청취자는 "실제로 무서운 경험을 했냐"라고 홍수아에게 물었고 홍수아는 "그런 경험이 있어야 대박 난다던데 아무것도 없었다. 잠자기 바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진출을 앞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홍수아는 "밑 바닥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뭐든지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타지 생활하는데 힘들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수아는 "오히려 처음에는 스태프분들이 더 당황했다. 한국인인데 어떻게 말하고 촬영하냐라며 우려하셨다"라고 전했다.

홍수아는 작품 선택할 때 중요시 여기는 부분을 "일단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인지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인지 생각한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눈이 없는 아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홍수아는 "처음에 알고 있던 사건이었고 그 내용의 시나리오가 와서 신기했다. 공포라고 해서 잔인한 내용만 나오는 가벼운 영화는 하기 싫었는데 이 영화는 사회적으로 메시지도 전달하고 감동적인 포인트도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 날 홍수아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톰 크르주를 꼽았고 연기 롤 모델은 이영애라고 대답했다. 홍수아의 솔직한 대답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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