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현진이 정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자신을 괴롭혔던 진짜 낙하산 기간제 교사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해원(유민규 분)이 이사장 조카 행정실장 유재호(임현성 분)에게 기간제 교사 장희수(안상은 분)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지해원은 자신이 고하늘과 문수호(정해균 분)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가운데 교감 이승택(이윤희 분)이 부장들을 모아놓고 "아무래도 우리학교 기간제 교사들도 다 지원할거 같은데 우리보다는 선생님들이 가까이서 지켜봐왔으니까 부장님들 의견도 들어보겠다. 이사장님이 지해원 선생님을 궁금해 하시던데"라며 정교사 티오에 대해 물었고 문수호는 자신의 앞가림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여겨 "단순히 오래있었다고 뽑는건 아닌거 같다. 정교사는 필기랑 시험점수 보고 실력대로 뽑아야 한다. 그리고 인성도 중요하다"라며 평소 응원하던 지해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수시원서 학교장 추천서를 문과 1등, 이과 1등 한명씩 주는 것을 교장의 의견으로 의과에 2명을 주게 되었다. 이에 의문을 갖는 배명수(이창훈 분)에 도연우(하준 분)는 "아무래도 한국대 의대 때문에 그렇겠죠? 한명 보다는 두명이 쓰는게 확률이 높으니까"라고 말하며 고하늘에게 "좋겠어요. 5반은 재현이랑 유라랑 둘다 추천 받게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명수는 "문과반 담임 선생님들이 가만히 있을까? 갑자기 이렇게 이과반에 추천서를 몰아준다고 하면"라고 걱정했다. 그리고 다음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그런가운데 문수호가 윤여화(예수정 분)를 따로 만나 지해원이 학교 내부 이야기를 밖으로 퍼트렸다며 "죽어도 지해원 선생님이 되는건 막을거다"라고 알렸다. 이에 윤여화는 지해원을 따로 만나 고하늘에게 사과를 하라고 조언했다. 지해원은 자신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며 사과하고, 행정실장 조카에 대해 밝혔다. 이후 고하늘은 장희수에게 "유재호 행정실장님 조카분이시라면서요. 선생님 혹시 미리 알고서도 저한테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진짜 애들이랑 계속 같이 있고 싶거든요. 그래도 우린 어른인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복수했다.
진유라(이은샘 분)가 고하늘에게 한국대 의대 추천서를 포기하고 싶다고 찾아왔다. 고하늘은 "진짜로 한번 더 해볼 생각 없어? 선생님도 이번에 끝까지 해볼건데 유라도 선생님이랑 같이 끝까지 안 해볼래?"라고 설득했다. 이를 들은 도연우는 "유라 말이 맞긴하다. 한국대 등급 못맞추면 다른 의대들도 떨어질 수 있다. 애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둬야 한다. 잘못되면 애들이 우리를 원망할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고하늘은 "유라는 저랑 되게 비슷한 아이다. 저도 사실 진짜 정교사 되고 싶거든요. 선생님 저 더이상 불안해 하지 않고 좀 마음 편하게 애들 가르치고 싶다. 그래서 꼭 시험도 붙고 싶다. 임용이든 사립이든 끝까지 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죠"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고하늘이 문수호에게 "제가 붙을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붙더라도 사람들이 또 오해하겠죠? 뒤에서 힘쓰신거라고. 그래서 부탁 좀 드리려고요. 이번 정교사 시험 최대한 공정하게 뽑아주시면 안됩니까? 다른 누가 뽑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납득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다른 진짜 낙하산이 있더라고 절대 치고 들어올 수 없도록 공정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정교사 시험을 부탁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