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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생 잊지 못할 13년"..유빈X혜림, JYP와 작별→원더걸스 추억 속으로(전문)

입력 2020-01-28 1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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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혜림/사진=민선유기자
유빈,혜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빈과 혜림까지 JYP를 떠나며 원더걸스 멤버들 전원이 JYP와 작별했다.

28일 JYP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더걸스 출신 유빈, 혜림과의 전속 계약 만료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JYP는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유빈, 혜림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빈, 혜림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는 JYP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밑바탕이 됐다"며 "유빈, 혜림의 아름다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끝인사를 전했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하며 '텔미', '쏘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들을 남겼다. 이후 국내 활동을 넘어 미국에도 진출한 원더걸스는 'Nobody(노바디)'로 K팝 사상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HOT 100'에 76위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후 리더 선예의 결혼 등으로 원더걸스 활동은 주춤했고 선예와 소희는 201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 예은과 선미는 2017년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원더걸스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JYP에 남아있던 유빈과 혜림 역시 2020년 1월 JYP와 작별하며 원더걸스 멤버들 전원은 JYP의 품을 떠났다.

원더걸스/사진=민선유기자
원더걸스/사진=민선유기자

유빈과 혜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진 뒤 혜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함께 해주신 JYP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JYP와 함께했던 13년 동안 많이 배우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비록 계약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가족처럼 서로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혜림은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앞으로의 활동도 약속했다.

유빈 역시 자신의 SNS에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하기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JYP와 함께 하며 원더걸스 시절을 함께 했던 유빈과 혜림. 마지막 멤버 두 명도 JYP의 품을 떠나며 이제 원더걸스는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게 됐다.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훈훈한 인사를 건넨 유빈과 혜림이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할 인생 2막을 응원한다.

이하 유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박진영 피디님과 정욱 대표님, JYP 식구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들(더풀쟉이) 고맙습니다!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하 혜림 글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JYP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YP와 함께했던 13년 동안 많이 배우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계약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가족처럼 서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 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y contract with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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