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에 돌입했던 가수 강다니엘이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손편지를 공개하며 복귀를 다짐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해 12월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신곡 'TOUCHIN'으로 컴백한 직후였지만 강다니엘은 당일 예정돼 있던 음악 방송 녹화까지 취소할 만큼 극도의 심리적 불안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은 팬카페에 자신을 향한 왜곡된 시선과 루머에 대한 고통을 토로하면서 "그룹 활동할 때부터 모든 억울한 일에도 어떠한 루머들에도 참고 견디고, 이번 년도에도 심지어 일주일 전에도 계속 또 참고 견뎠는데 저 진짜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어떻게 내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다"며 "정말. 너무 힘이 든다, 이제 저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인해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받고 있던 상태였고, 이런 가운데 컴백 일정을 소화하면서 잦은 건강 이상과 불안 증세를 보여왔다.
강다니엘이 적은 글로 미루어 볼 때 그간 자신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루머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음을 짐작할 수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결국 신곡 활동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멈추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던 것.
이후 약 두 달 만에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강다니엘. 편지에서 강다니엘은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려고 한다"면서 "이제 일어나겠다. 여러분에게 받은 만큼, 그것보다 더 많이 드리겠다.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면 분명 행복한 날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복귀를 다짐, 응원을 불렀다.
소속사 또한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강다니엘의 활동을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더욱 성장했을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