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성민이 이병헌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성민은 신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이병헌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인만큼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성민 스스로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평소 이병헌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성민은 이병헌에 대해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같이 연기는 처음 해봤지만, 늘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존경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드물기도 하고, 뭔가 배우로서 모범답안 같은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민은 “대단한 배우라 생각했지만, 완성본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정갈하고 절제된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부터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고 버티는 그 능력이 대단하다 싶었다. 가끔씩 보여주는 작은 동작들이 크게 느껴지니 한 번 더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 이성민을 비롯해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하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