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희망 시청률 20%" '본 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 오감자극 역대급 쫄깃 스릴러[종합]

입력 2020-01-29 15: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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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진서연, 장혁, 최수영, 류승수/사진=민선유 기자
장현성, 진서연, 장혁, 최수영, 류승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본 대로 말하라'가 오감을 자극할 스릴러 장르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상훈 감독,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가 참석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

아울러 '보이스1' 공동 연출했던 감상훈 감독이 '본 대로 말하라' 총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제목 그대로 본 대로 말하고 안에서 단서를 찾고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드라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랑으로 치유해가는 드라마"라고 '본 대로 말하라'를 설명했다.

장혁/민선유 기자
장혁/민선유 기자

'보이스1'를 통해 OCN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장혁은 연쇄 살인마가 저지른 폭발 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후 세상에서 사라진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맡았다. 장혁은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 단서를 찾아가는 수사물이 재밌을 것 같았다. 특수사항이 있어서 수사과정에서 보여주면 재밌을 것 같다"라며 "'보이스'라는 작품에서도 함께했던 김홍선 감독님과 또 한 번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혁은 그간 액션 위주의 장르물에 출연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 오현재 역은 어떨까. "이번 역할은 프로파일러로서 논리적으로 단서를 찾아서 범인의 흔적을 찾는다. 하지만 논리보다는 큰 사건을 계기로 감정적으로 펼쳐지는 게 재밌을 거다. 팀들을 조절하면서 범인들을 상대하는 신이 많아서 세밀한 연기를 한다"고 말했다.

최수영/사진=민선유 기자
최수영/사진=민선유 기자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최수영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가진 차수영으로 분한다. 그는 "장혁 선배님이 어떻게 연기하실까 너무 생각하면 방해가 될 것 같은 생각에 상상하지 않으면서 촬영을 했다"며 "장혁 선배님 연기를 잠깐 보고 나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제가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시는 걸 보고 놀랐다. 선배님께 제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을 많이 얻고 있다"고 전했다.

무려 5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진서연. 영화 '독전'을 통해 최고의 신스틸러를 보여준 진서연은 모든 판을 설계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 역을 맡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우먼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영화 '독전' 이후로 처음 맡게 되는 역인데 극과 극이다. 그 때는 악당이었고 지금은 악당을 잡는 형사역. 깊이감있게 무거운 범죄를 다루는 형사 역이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어떤 포인트에 집중했냐는 물음에는 "미드, 영드, 김홍선 감독님 작품들도 많이 봤는데 여배우들이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역할보다 배우가 보일 때가 많았다. 저는 진서연보다 황하영 팀장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분장도 거칠게 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열의를 보였다.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사진=민선유 기자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사진=민선유 기자

한편 최수영은 "현장에서 진서연 선배님이 '행복의 나라로 고고싱'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하자 진서연은 "육아에 비하면 너무나 행복의 나라다. 촬영장에 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 장르물임에도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하셔서 저 또한 즐겁게 하고 있다"며 "수영 씨는 인간적으로 너무 귀엽고 소녀시대 수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춤도 보여준다. 상상이상으로 되게 유쾌한 친구다. 저희의 워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케미를 기대케 했다.

장현성은 말단 순경으로 시작해 수사과장까지 승진한 야심가 최형필 역을 맡았다. 그는 "고위 경찰, 검사 역을 많이 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여태까지 제가 했던 장르물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예측가능한 캐릭터에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감독님, 작가, 프로듀서와 상담을 했다. 그랬더니 조금씩 이후 내용들을 얘기해주셨다. 보니까 생각보다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새로운 설정이 있고 저도 흥미로워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수사는 체력'이라는 신조로 범죄 현장이라면 거침없이 달려가는 베테랑 형사 양만수로 분하는 류승수는 "평소 소녀시대 팬이었기 때문에 수영이가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함께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현장 분위기가 어떠냐는 물음에 류승수는 "현장에 피와 많은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다. 그 잔혹한 현장들을 보면서 정신적으로 피폐적인 부분들이 있다. 근데 스릴러물이 아니라 코미디가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에서 웃음을 많이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류승수는 시청률에 대해 "OCN에서 방송했던 드라마의 기록을 경신하는 그 정도였으면 좋겠다"고 최수영은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명장면만 편집한 것도 많이 보시는데 꼭 TV로 보셔야 감동이 배가 된다는 점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희망은 20% 넘겼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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