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8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지난 29일 하루 동안 21만 202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62만 55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하자마자 '해치지않아'를 제치고 1위를 꿰차더니 그 자리를 8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4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을 끈다.
'남산의 부장들'의 뒤는 '히트맨'이 이었다. 암살 작전도 두려워 않던 '전설의 에이스 암살요원'이 마감 압박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가 된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의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13만 718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71만 4522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동물과 소통하며 도심 속에서 역대급 팀플레이를 펼치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466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3만 150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비주얼은 물론 목소리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32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6만 2935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걸작 '인셉션'은 일일 관객수 1만 5077명, 누적 관객수 585만 851명을 세우며 5위로 출발했다.
이처럼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히트맨' 역시 '남산의 부장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객몰이 중인 가운데 당분간 두 작품의 쌍끌이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