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남산의 부장들'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10일간 지키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하루 동안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3만 8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87만 4,449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권상우의 짠내 코믹 액션이 담긴 영화 '히트맨'은 31일 8만 2,04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87만 1,0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 뒤를 이어 꾸준히 2위 자리를 지키며 설 연휴가 지난 후에도 스크린에 코믹 바람을 몰고 왔다.
'히트맨'의 뒤는 '스파이 지니어스'가 차지했다.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한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1만 2,401명의 관객이 하루 동안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38만 6,816명이 됐다. 전날까지 4위 자리에 머물렀지만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제치고 3위 자리로 올라섰다.
그 뒤는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한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차지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1만 2,25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55만 5,9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를 차지한 '인셉션'은 31일 하루에 9,25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개봉 10주년에 맞춰 재개봉한 상황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누적관객수는 586만 8,351명이 됐다.
이처럼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후 꾸준한 인기를 기록하며 4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재회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남산의 부장들'. 이 영화가 설 연휴가 끝난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2월 첫째 주 주말에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