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듯한 경락 마사지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의 영화를 패러디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매니저를 집으로 불러 맛있게 구운 빵과 따뜻한 생강차를 대접했다. 이 때 홍현희는 "음식 남기면 지옥 가서 다 먹는 거 알지?"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지옥 가야겠다"며 음식 먹기를 위한 뜬금 지옥행(?)을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차로 이동한 홍현희는 연기 연습을 시작했다. 홍현희의 연기를 도와주던 매니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정일우 짝꿍 역으로 출연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본격적으로 홍현희-제이쓴이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헤어밴드를 한 제이쓴은 그의 어머니인냥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똑닮은 외모를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얼굴 경락을 받던 제이쓴은 특히 오른쪽 광대 경락을 받던 중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은 아픔을 참고 사정없이 광대를 세게 마사지받은 후 미라처럼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쌌다. 이를 본 홍현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반면 홍현희는 "골격이 진짜 작다"고 마사지사의 칭찬을 들었다. 홍현희는 "짜게 먹은 날은 혹부리 영감처럼 턱살이 늘어난다"고 하자 제이쓴은 "놀부 닮았단 생각 많이 든다"고 장난을 쳤다. 홍현희도 제이쓴과 마찬가지로 턱살과 광대 마사지를 받다 울부짖으며 고통을 참아냈다. 제이쓴은 "옆에서 보니 황기순 씨 아니냐"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여보", "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라고 번갈아 부르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어 메이크업 숍에 도착한 홍현희, 제이쓴, 매니저. 매니저는 홍현희에게 생수병 뚜껑에 구멍 뚫어 빨대를 꽂아 전달하고 여배우 김밥을 준비하는 등 여배우 못지않은 특급 케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내며 천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매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전도연-정우성이 되기 위한 이들의 피나는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