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 사건과 관련해 또 다시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3일 한 매체는 강용석의 추가 거짓말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대구에서 열린 강연에서 "경찰이 '김건모가 포르쉐 카이엔을 타고 왔었다'는 웨이터 진술을 듣고 해당 차량을 압수수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는 해당 차량이 아닌 스포츠카 모델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강용석은 "다른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얘기한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해당 차량을 언급한 언론 매체는 한 군데도 없었다고.
강용석은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최초로 알린 바 있다. 그는 과거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건모의 성추문을 알렸고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해당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건모는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고 지난 1월 성폭행 혐의에 대해 첫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면서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던 중 김건모와 장지연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강용석의 아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강용석은 "아내와 김건모는 모른다. 장지연도 모른다. 김건모에게 장지연을 소개해준 사람은 따로 있다"며 이현우 부인이 두 사람을 연결해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에 SBS funE는 장지연과 강용석의 부인이 성경 모임을 통해 친분을 다졌고 김건모, 장지연 사이를 연결해준 사람이 강용석의 부인이 맞다고 재반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두 사람이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이에 강용석의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서는 강용석은 오늘(3일) 방송된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연결해준 사람이 아니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원래 몰랐다고 한 거다. 원래 모르는데 이현우 씨 부인 때문에 알게 된 거다"라며 자신의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을 연결해준 사람이 아니라고 거듭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채 꺼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김건모 차량과 관련해 강용석의 거짓말 의혹은 계속 추가되고 있는 상황. 강용석이 이번에는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