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반성의 계기 돼"‥'트래블 버디즈' 김재중, 스타→초보 여행러의 '동행' 힐링[종합]

입력 2020-02-03 14:40:37
    • 복사완료!

김재중/사진=황지은 기자
김재중/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재중이 초보 여행러로 동행 힐링을 전한다.

3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라이프타임 채널 '트래블 버디즈'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재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는 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ㅎ는 독특한 컨셉의 예능 프로그램.

김재중은 단독 예능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케미 터지는 동행을 만나고, 색다른 여행 스타일로 지금껏 본 적 없던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를 꼭 가고 싶었다며 사전 인터뷰 때부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뽐냈던 김재중은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관광지에서 혼자 밥먹는 노하우, 짐싸기, 여행 스타일 등 자신만의 꿀팁드도 대방출했다고. 이런 '트래블 버디즈'는 지난 31일 디지터 선공개로 이미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날 김재중은 "혼자서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저도 모르는거니까 멤버들이 있다고 치면 의지할 부분이 있었을텐데 혼자 감당해야할 부분들이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됐다. 가서 만난 여행객들, 동행 분들하고 신선한 추억들을 남겨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상상했던 것보다 굉장히 멀고 미지의 세계였다. 기대 이상으로 신비한 느낌을 받아온 나라다. 일단 아주 덥고 아주 추운, 모든 계절을 품고 있는 나라다보니 옷부터 고민이 많았다. 두번 가라 하면 단시간 내 두 번은 힘들 것 같다. 가는데 비행기만 서른몇시간이 걸렸다.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사진=황지은 기자
김재중/사진=황지은 기자

오랫동안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동행들과의 여행은 처음이었을 터. 김재중은 "혼자서 먼 곳으로 간 것이 처음이었고,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동행 분들의 이야기를 깊게 들어보니까 우리들이 살면서 고심하고 있고 어떻게 인생을 헤쳐나가야할까 하는 고민들이 썩 다르지 않더라. 다들 비슷한 고민거리들, 그리고 지금 당장 이뤄야할 부분들의 고심이 굉장히 많았고, 저의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반성의 계기가 됐던 것 같다"면서 "여행이라는게 단순히 즐긴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과거를 굉장히 되돌아보게 되더라. 저한테는 앞으로 장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여행이지 않았나 싶다"고 회상했다.

그렇다면 김재중은 동행들을 어떻게 만났을까.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냐는 물음에 그는 "일단 정말 다행히 못 알아보시는 분들은 안 계셨다. 정말 오래 일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저는 아직 청춘이라 생각하지만 동행 분들 중에 저보다 어린 분들 밖에 없더라. 그래서 어린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자각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20대분들 생각하는게 너무 어른스럽고 놀랍더라. 저보다 인생선배 같은 느낌이 들었던게 혼자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위험과 본인한테 다가올 리스크들을 다 생각해도 저는 그런 용기가 나질 않는데 그 분들은 거침없더라. 혼자 여행하면서 생각한 깊이들이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중은 "강하늘 씨를 아르헨티나에서 만났다. 딱 이틀째 됐을 때 만났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가 인사하시길래 여행객인가 생각했다. 너무 현지화가 됐더라.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싶었다. 정말 멋부리지 않은 로컬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계셨고 엄청 타셨더라. 저는 못 알아봤다. 팁을 달라 했더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빨리 나 자신을 현지화 시켜야한다 하셨다. 근데 정말로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레 현지화가 되더라"고 깜짝 만남을 전하기도.

과연 '트래블 버디즈'에서 김재중이 보여줄 '인간' 김재중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아르헨티나로 홀로 떠난 김재중의 '동행' 여행을 담은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저녁 6시 30분 라이프타임 TV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