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13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지난 3일 하루 동안 5만 66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30만 824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하자마자 13일째 1위 자리를 지켜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산의 부장들'의 뒤는 '히트맨'이 이었다. 암살 작전도 두려워 않던 '전설의 에이스 암살요원'이 마감 압박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가 된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의 '히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120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16만 8054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걸작 '인셉션'은 이날 하루 동안 580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90만 4233명을 기록하며 3위 역주행했다.
동물과 소통하며 도심 속에서 역대급 팀플레이를 펼치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이날 하루 동안 446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9만 2290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비주얼은 물론 목소리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일일 관객수 4453명, 누적 관객수 43만 1917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평일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인 일일 관객수는 떨어진 상황에서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3주차 굳건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 신작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클로젯'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 판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