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쿨 이재훈이 결혼 후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5일 쿨컴퍼니 대표는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인터뷰 내용이 모두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두 아이를 둔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재훈은 "오늘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하려한다"며 "이제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 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먼저 고개숙였다.
그는 "함께 있는 것이 좋았고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아이가 생기면서 몇 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루었다.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고백하고 나니 더 많은 생각들이 밀려온다"고 하기도.
그러면서 이재훈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결같이 저를 위해 무한한 크기의 배려와 양보를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제 아내가 이 고백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심스럽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스런 관심을 바라며 사죄의 말씀을 이만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 1집으로 데뷔. '해변의 연인', '송인',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All For You', '사랑합니다' 등 히트곡을 냈다.

